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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계 1순위는 시칸"…한국 결승전 상대 우크라이나 전력 살펴보니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룬 리틀 태극전사들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극전사들이 한국 축구 역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남자 대회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우승 트로피를 놓고 우리와 한판승부를 펼칠 우크라이나의 전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먼저 오른 우크라이나 역시 이번이 첫 결승 진출이다.

우크라이나는 2019 폴란드 FIFA U-20 월드컵에서 앞서 2001년과 2005년, 그리고 2015년까지 3차례 본선 무대를 밟았다. 16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조별리그 D조에 속한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나이지리아, 카타르와 대결해 2승1무를 기록, 조 1위로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우크라이나는 파나마를 4-1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이어 4강전에서는 콜롬비아를 1-0으로 꺾었다. 이탈리아와 준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한 우크라이나는 역대상 첫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을 기뻐하는 우크라이나 선수들/연합뉴스


우크라이나는 조별리그 3경기와 토너먼트 3경기를 합쳐 6경기 동안 10득점과 3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2.5골에 실점은 0.5점으로 막는 ‘짠물 축구’를 구사한다는 평가다.

특히 공격에서는 3명의 선수가 10골을 모두 성공시켰다. 18세 공격수 다닐로 시칸이 4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특히 시칸은 90분 풀타임을 한 차례도 소화하지 않고 ‘조커’ 역할로 4골을 몰아넣으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불레차는 ‘난적’ 이탈리아와 준결승전 결승골을 포함해 3골을 기록했고, 포포프는 조별리그 2경기와 16강전에서 모두 헤딩으로 득점했다. 빠른 역습을 통한 측면 크로스가 주된 득점 루트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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