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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주식 온라인 거래 제공





키움증권(039490)이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의 주식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키움증권의 비대면 계좌개설 앱에서 계좌를 개설한 뒤 해외주식 차세대 HTS ‘영웅문 글로벌’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나날이 높아져가는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열기에 발 맞춰 폭 넓은 매매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현재 키움증권에서 거래 가능한 국가는 총 9개다. 이 중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인도네시아 등 7개 국가는 온라인 거래가 가능하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2개국은 오프라인으로만 거래할 수 있다.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 직구 열풍이 불어 미국, 유럽 국가 같은 선진국 뿐만 아니라 비교적 변동성이 큰 신흥국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면서 “고객의 해외투자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거래 가능한 국가를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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