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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소리로 전립선 이상 판단… 국내 바이오벤처, 미국 컨퍼런스서 1위 수상

소변 소리를 통해 전립선 질환을 판단하는 기술을 개발한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이 미국 바이오 컨퍼런스에서 1위를 수상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3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바이오 투자 컨퍼런스 ‘레지’(RESI)에서 국내 바이오벤처 사운더블헬스가 ‘이노베이션 챌린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레지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바이오 USA’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컨퍼런스다.

사운더블헬스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소변에서 나오는 소리를 분석해 전립선의 이상 유무를 판단해준다. 5,000여건에 달하는 소변 소리를 데이터베이스로 삼아 향후 비뇨기 질환 전반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분당서울대병원과 업무협력까지 체결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9개국에서 35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10개 기업이 참석했고 사운더블헬스에 이어 미국 드루솔브와 일본 아이바이오스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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