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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웨이터로 변신한 암참 CEO...서빙 수익금 전액 기부

콘래드서울호텔서 '서비스 나이트' 행사

일일 웨이터로 나선 프란시스 반패리스(왼쪽 세번째) 지이헬스케어코리아 대표가 식사 서빙을 하고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이 지난 11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주최한 ‘제15회 암참 CEO 서비스 나이트’ 행사 수익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암참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는 글로벌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한 ‘제15회 암참 CEO 서비스 나이트’ 행사 수익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암참 산하 자선단체 미래의동반자재단은 지난 11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서는 암참 회원사 CEO와 대표 28명이 일일 웨이터로 변신해 초청한 기업 임직원과 손님들에게 저녁 식사와 음료를 서빙했다.

이 행사는 미래의동반자재단이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자선행사다. 올해 거둔 역대 최대 수익금 6,500만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올해는 암참 역사상 최대 참가자와 수익금을 거둬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한국에 독특한 모금 문화를 정착시켜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이 11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주최한 ‘제15회 암참 CEO 서비스 나이트’ 행사에서 CEO들이 ‘일일 웨이터’로 변신하기 위해 서빙 관련 사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이 11일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주최한 ‘제15회 암참 CEO 서비스 나이트’ 행사에서 CEO들이 ‘일일 웨이터’로 변신해 저녁 식사와 음료를 서빙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한미국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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