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감원-금융사, 지속가능금융 스터디 개최

유광열(오른쪽 두번째)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14일 오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지속가능·기후금융 1차 스터디’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감원




금융당국과 금융회사, 국제기구 등이 모여 지속가능과 기후금융을 연구하는 스터디가 출범했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지속가능·기후금융에 대한 금융권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기후금융 제1차 스터디’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금융은 수익성 등 재무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지속가능금융 투자규모는 지난해 3경6,342조원으로 2014년 2경1663조원에 비해 1.7배 늘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금융위·금융기관·연구원·국제기구 등 다양한 기관들이 국제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기후금융에 대한 연구 필요성에 공감해 성사됐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최근 금융권의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지속가능·기후금융에 대한 국제적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한 금융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금융사의 자발적인 스터디그룹 구성과 지속가능·기후금융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