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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매체 “한국 언론, 과도하게 무인양품 때린다” 비난

“독도문제까지 들고 나와 비방 부추겨”

/사진=롯데백화점




일본의 한 언론매체가 한국이 일본 생활용품 기업 무인양품을 과도하게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주간지 데일리신초는 지난 17일 ‘한국, 동북아수산물에 이어 무인양품 트집 잡는 등 영토문제와 연결짓는 비상식적인 보도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언론이 과도하게 일본 기업 무인양품을 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국내 한 온라인 매체는 무인양품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폴리프로필렌이 후쿠시마에서 생산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2일 한 매체도 서울에 위치한 무인양품 매장을 방문해 점원에게 후쿠시마산 플라스틱 소동에 대해 문의하고 반품 및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데일리신초는 “한국의 포털 사이트나 SNS에는 ‘플라스틱이 후쿠시마산이라고 반품하는 것은 좀…”, “원전에서 100km 떨어져 있는데, 무엇이 문제?” 등의 댓글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데일리신초는 ‘독도 문제까지 들고 나와 무인양품 비방을 부추기는 사람들’이라는 소제목을 통해 과거 독도 논란도 함께 전했다. 데일리신초는 “2015년 무인양품의 현지 법인이 웹사이트에 독도를 ‘리암쿠르암초’라고 표기했다”며 “‘리암쿠르암초’는 다케시마도 독도도 아닌 중립적인 표현이지만 ‘독도라고 표기하지 않고 있다’라며 비난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미경기자 seoul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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