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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네오플럭스, 룩옵틱스 최종 매각에 1호 블라인드펀드 청산 임박

내부 수익률 12.5% 전망





두산(000150)그룹 계열 벤처캐피탈(VC) 및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네오플럭스가 1호 블라인드펀드 마지막 자산인 룩옵틱스 지분 매각에 성공했다. 1호 블라인드펀드 내부 투자수익율(IRR)은 12%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코스닥 상장사 서울리거는 안경 프랜차이즈 기업 룩옵틱스 지분 50%를 네오플럭스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로부터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매입 금액은 167억원이다.



네오플럭스는 지난 2010년 300억원을 들여 룩옵틱스 지분을 인수했다. 룩옵틱스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2억원, 31억원을 기록했다.

네오플럭스의 이번 매각으로 2008년 결성한 1호 블라인드펀드 청산이 곧 진행될 전망이다. 예상 내부 투자수익률(IRR)은 12.5% 수준이다. 1호 펀드는 룩옵틱스 외에도 에스티팜, CKH, 스틸플라워 등에도 투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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