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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로봇랜드' 개장 9월로 연기될듯

진입로 미개통에 안전문제 대두

진입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안전 등에 우려의 소리가 높던 ‘경남 마산로봇랜드’가 개장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본지 6월 18일 32면 참조

올해 4월 개장 예정이었던 것을 7월 26일로 확정 발표한 후, 진입로인 국도 5호선 미개통에 따른 문제가 대두 되면서 또 다시 9월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와 창원시, 로봇랜드재단 등은 테마파크를 운영할 민간사업자 등과 협의를 끝마치고 곧 개장 연기를 확정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관계자는 개장과 관련해 “주 진입로인 국도 5호선 개통이 미비해 안전 등의 문제가 거론되고 있어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개장을 9월로 연장하자는 공문을 보내고 협의 중에 있다”며 “이번 주중에 경남도와 창원시, 테마파크를 운영할 민간 사업자인 서울랜드와 협의를 끝내고 연기된 개장일을 공식 발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국내 로봇산업을 선도하고 연간 15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과 창원 등지에서 로봇랜드까지는 마산합포구 현동에서부터 2차로 도로에만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개장이 불가능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경남도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국도5호선 구간 중 공정률 77%를 보이고 있는 석곡IC∼난포IC(5.3㎞)에 대한 조기 개통을 건의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10월께 완공이 예상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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