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수자 씨는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시민활동가로 이웃 공동체사업을 통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인재양성 교육, 공공기관과의 협치 활동, 여성권익향상 및 여성정치 참여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교육전문가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 전문 인력 양성교육 및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힘써왔다.
공동수상자인 최명희 씨는 부산의 대표적 여성리더로서 여성단체협의회 제26대 회장, 사단법인 한국휘트니스협회 회장, 부산시 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여권신장과 양성평등, 여성 일자리창출 활성화, 국제교류봉사와 저출산 극복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조직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제21회 부산여성상의 시상은 다음 달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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