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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삼청동 들썩이게 만들 블루보틀 2호점 오늘(5일) 문 연다

성수점에 이어 삼청동에 2호점 문 여는 블루보틀

고즈넉한 삼청동 분위기 살린 건축과 인테리어

'블세권' 신조어 만든 1호점 인기, 2호점에서도 이어갈까?

5일 정식 오픈하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블루보틀 2호점 전경./사진=블루보틀코리아 제공




오픈일에 맞춰 손님 맞이 준비가 한창인 블루보틀 2호점 모습./강신우 기자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 2호점이 5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북촌로길)에 문을 연다. 지난 5월 3일 성동구 성수동에 1호점 ‘성수카페’를 오픈한지 2달여만이다.

블루보틀 2호점은 삼청동이라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했다. 2호점이 문을 여는 삼청동 북촌로 5길 76은 경복궁과 창덕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이에 대해 블루보틀 관계자는 “문화와 자연, 장인정신을 아우르는 지역”이라며 “커피에 대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값진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블루보틀의 이념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5일 정식 오픈하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블루보틀 2호점 내부 모습./사진=블루보틀코리아 제공




삼청동의 분위기는 건축과 인테리어에 그대로 반영됐다. 1호점에 이어 일본 ‘스케마타 아키텍트’의 건축가 조 나가사카가 직접 설계한 2호점은 하얀색 현대적 외관의 3층 구조로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자연광과 주변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게 지어졌다. 내부에는 회색 벽돌, 나무, 코르크 소재의 가구들을 활용해 ‘따뜻한 미니멀리즘’에 대한 블루보틀의 공간 철학을 반영했다.

2호점 본관 오른편에는 기존에 있던 작은 한옥을 리뉴얼한 별관이 존재한다. 핑크와 민트 컬러를 활용한 가구들로 내부를 꾸며 이색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별관은 7월말부터 예약제를 통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호점에서는 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메뉴와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보틀은 올해 하반기 강남구 역삼동 강남N타워에 3호점도 오픈할 계획이다.

‘블루보틀’ 한국 1호점이 개장한 지난 5월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블루보틀 성수점이 블루보틀 커피를 맛보려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오승현기자


블루보틀은 지난 5월 성동구 성수동에 1호점을 열면서 국내에 진출했다. 1호점은 오픈한 지 두 달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1호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를 과시하는 2030 트렌드 세터들의 필수 코스가 되면서 ‘블세권’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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