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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도 IoT...음성으로 조명·물살 내맘대로

글로벌 키친&바스 브랜드 콜러

스마트홈 기반 샤워기 등 선봬

콜러 커넥트 시스템이 적용된 욕실 내부 모습/사진제공=콜러코리아




글로벌 프리미엄 키친&바스 브랜드 콜러(Kohler)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적용한 서비스 ‘콜러 커넥트’를 선보였다.

16일 콜러에 따르면 사용자 취향에 맞춰 음성만으로 제어가 가능한 콜러 커넥트가 수전과 샤워기, 양변기 등에 적용돼 스마트 홈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콜러 커넥트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이 별도로 있어 해당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에 대해 개인 맞춤 설정도 가능하다. 조명 밝기나 물줄기의 세기, 수전에서 한 번에 나오는 물의 양 등도 음성으로 조절할 수 있다.

콜러 커넥트 기능을 탑재한 샤워 컨트롤 시스템 디티비 플러스(DTV+™)는 사용자 취향에 맞춘 샤워가 가능한 모든 요소를 음성과 앱으로 조절 및 설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욕실에서 빠지지 않는 베르데라 미러(Verdera Voice Lighted Mirror)도 음성으로 조명 밝기를 조정하고 달력으로 현재 일시를 확인하거나 음악을 재생하는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음성으로 작동 여부 및 물의 양, 온도 등을 조절하는 퍼펙트필(PerfectFill™)과 다채로운 조명과 스피커를 내장한 ‘누미 2.0 인텔리전트 양변기’ 등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로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콜러는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키친 앤 바스 차이나2019(KBC 2019)’에서 이 같은 콜러 커넥트 기술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현재 미국과 중국에는 콜러 커넥트를 적용한 제품이 양산 판매되고 있다. 콜러 코리아 관계자는 “콜러 커넥트 시스템의 한국 출시일정은 미정이지만 IoT 기술 발전속도가 빠른 한국에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콜러 커넥트 같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시스템 시장은 해매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오는 2025년에는 약 31조원 규모 시장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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