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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첫 승 강성훈 남자 첫 ‘이달의 선수상’ 영예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선정

  • 정동철 기자
  • 2019-07-17 14:24:15
  • 스포츠
PGA 투어 첫 승 강성훈 남자 첫 ‘이달의 선수상’ 영예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강성훈(32.CJ대한통운)이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선정하는 골프 ‘이달의 선수상’ 영예를 안았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선정해오고 있는 ‘이달의 선수상’은 국내외 활동 중인 한국(계) 남녀 아마, 프로를 망라해 매달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오고 있는데 남자 선수로는 강성훈이 첫 수상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의 선수상’ 선정은 국내 골프 언론인, 교수, 감독 등 각계 각층의 전문인원으로 구성된 추천위원(13명)의 평가로 공정하게 이뤄지며 강성훈은 지난 4월25일부터 5월21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강성훈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의 트리니티 포레스트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대회 합계 23언더파 261타로 우승(상금 16억7,000만원)했다. 그것도 대회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2011년 퀄리파잉 스쿨을 거쳐 PGA 투어에 데뷔한지 9년, 159번째 대회 만의 우승이다. 이전 강성훈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7년 휴스턴 오픈 준우승이었다.

PGA 투어에서 한국선수의 우승은 최경주(8승), 양용은(2승), 배상문(2승), 노승열(1승), 김시우(2승)에 이어 6번째다.

강성훈의 후원사인 CJ대한통운은 이번 우승으로 200억원 이상의 홍보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도 출신 강성훈은 연세대를 나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남자 골프의 기대주로 이름을 알렸다.

그해 4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롯데 스카이힐 오픈에서도 우승한 그는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프로로 전향했다.

2008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2회, 3위 1회 등의 성적을 내며 상금 순위 8위에 올라 신인상의 명출상을 받았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2010년 KPGA 코리안투어 유진투자증권오픈에서 따낸 그는 2011년 미국으로 향했다. 하지만 성적부진으로 투어 카드를 잃은 강성훈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부 투어로 밀려났다가 2016년 다시 PGA 투어 입성하는 고진감래 끝에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강성훈은 PGA 투어 첫 우승 소감으로 “어릴 적 골프 할 때부터 타이거 우즈가 PGA 투어에서 우승하는걸 보면서 ‘나도 저기 가서 우승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꿈꿔왔었는데, 이렇게 꿈이 이루어지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정동철 기자 ball@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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