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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데이' 맞은 아마존, 1억7,500만개 품목 판매...역대 최대 매출

15~16일 48시간 동안 진행

단일업체 온라인 할인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

프라임데이를 맞은 15일(현지시간) 독일 코블렌츠에 위치한 아마존 풀필먼트 센터에 로고가 걸려 있다. /코블렌츠=블룸버그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연례 할인행사인 ‘프라임데이’를 맞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아마존은 15~16일 이틀간 연회비 119달러(약 13만8,000원)를 내는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특정 제품을 파격 할인하는 프라임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단일업체의 온라인 할인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아마존은 “이번 프라임데이에 1억7,500만 개 이상의 품목을 판매했다”면서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합친 것보다도 큰 규모”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매출 규모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미국에서만 랩톱 컴퓨터 10만개, TV 20만개, 장난감 100만개 이상을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전자(DNA) 분석 키트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프라임 회원 가입자도 연이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회원들이 수백만 개의 알렉사 장비를 사들였고, 홀푸드마켓 쇼핑으로 수천만 달러를 아꼈고, 독립적인 중소 업체로부터 20억 달러를 웃도는 제품을 구매했다”면서 “전 세계 회원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지난 2017년 유기농 식품체인 홀푸드를 인수하면서 공격적인 가격인하 정책을 펼쳐온 바 있다.

/전희윤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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