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제주항공 2분기 일본·동남아 노선 부진으로 200억대 기록

하나금융투자 보고서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4분기 일본·동남아 노선 부진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하면서 18일 제주항공(089590)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제선 공급은 공격적인 기재 도입 덕분에 작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하겠지만 국제선 수송은 일본·동남아 노선 부진으로 19.0% 증가에 그칠 전망”이라며 “지방발 여객 비중이 늘면서 국제선 탑승률이 3.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전망한 2·4분기 제주항공의 매출은 3,138억원의 매출, 영업손실은 247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영향으로 일본행 여행 수요가 추가로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간 경쟁 확대를 통해 구조조정이 이뤄지면서 제주항공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