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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규 시사뉴스쇼 '전용우의 뉴스ON', 평일 낮 2시 25분 편성

‘무삭제본’ ‘무편집본’, 살아있는 썰전이 생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JTBC


JTBC가 오후 새 시사·뉴스쇼 ‘전용우의 뉴스ON’에서 ‘라이브(Live) 썰전’을 선보인다. 진행은 2011년 JTBC 개국당시 메인뉴스 ‘JTBC 뉴스 10’의 초대앵커였던 전용우 보도제작3부장이 맡는다.

기존 ‘썰전’의 명성을 이어갈 ‘라이브 썰전’의 패널은 김종배 (MBC 시선집중 진행) 평론가와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다. 김종배 평론가는 분석력에 이른바 ‘맷집’까지 겸비한 논객으로 손꼽힌다. 이동관 전 수석은 탄탄한 논리로 무장한 예리한 비평으로 유명하다. 각각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두 패널은 40분간 날 선 토론의 진수를 선보인다.



나른한 오후의 청량제 같은 방송을 약속하는 ‘전용우의 뉴스ON’은 3개의 큰 블록으로 짜인다. 당일 발생 뉴스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앵커 스트레이트 존’이 그 첫 번째 이다. ‘뉴스를 보여주는 기자’(뉴스보기) 코너와 ‘이슈 ON’ 코너가 그 뒤를 받친다. 기자가 출연하는 ‘뉴스보기’는 카메라 앵글에 드러나지 않은 취재현장과 핵심 인물의 이면 등 뉴스의 막전막후를 다채로운 구성 방식으로 전달한다.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 뉴스를 녹여낼 ‘이슈ON’은 핵심을 놓치지 않는 평론으로 정평이 난 법률가, 교수, 평론가들로 라인업을 짰다. 평일 오후 쉼 없이 달릴 뉴스ON은 마지막 블록에서 ‘더 독한’ 라이브 썰전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생방송이란 제약으로 재치 넘치는 자막과 컴퓨터그래픽(CG)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지만 말 그대로 ‘썰(설)전’은 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우 앵커는 시청자의 관점을 중시한다. 뉴스 생산자의 편의적 태도를 최소화해 시청자가 보고 듣고 느끼는 우리 사회와 세상의 이야기를 정점에 놓겠다는 각오다. 쉽고 친절하게 뉴스와 이슈의 행간을 읽어내 사건의 맥락을 풀어내고자 한다. 프로그램 타이틀 뉴스ON(온, 溫)은 ‘낮 뉴스를 켜다(ON)’ ‘낮 뉴스의 전부’ ‘따뜻한 전달자’란 의미를 품고 있다. JTBC ‘전용우의 뉴스ON’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오후 2시 25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첫 방송은 7월 22일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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