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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에서 멈춘 세비반납 버스킹..민병두 “병목 풀어달라”

6월 국회 무산에 책임..세비반납

4일째 나경원 묵묵부답

민주당, 국회혁신특별위원 8명 임명

민병두 의원 페이스북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세비반납릴레이 버스킹이 다음 주자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서 4일 째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며 “ 버스킹을 어어달라”고 촉구했다.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나경원 의원님 나흘째입니다. 진도가 나가지 않습니다.병목을 풀어주십시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사상 최악의 장기국회파행으로 인한 민생입법지연·추경무산위기를 보면서 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7월19일 나경원의원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지만 오늘로서 4일째 버스킹을 이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여야교차하는 방식으로 릴레이를 진행하는데 한명을 지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만약 두명을 지명할거면 두달치 세비를,세명을 지명할 거면 세달치 세비를 내고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 의원은 “버스킹은 지난 6월국회 무산에 따른 책임을 지는 행위이기 때문에 7월국회 성과에 관계없이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세비반납 릴레이 버스킹은 사상 초유의 일이기 때문에 한국기네스북협회에 기록등재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국회 개혁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당내 국회혁신특별위원회 소속위원 8명을 임명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혁신특위 위원으로 최재성·김경협·이원욱·김병욱·김종민·표창원·이재정 의원과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박주민 최고위원을 혁신특위 위원장에 임명한 민주당은 “국회와 정당의 책임정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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