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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적도면 경계 확정사업 추진

경북 칠곡군이 전산화된 지적도와 임야 도면의 전산자료 오류를 정비하는 지적도면 경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실시한 지적 전산화 작업 후 문제점으로 나타난 축척 불합치, 도곽 및 행정구역간 불일치 등의 오류로 인해 국민들이 정부24 온라인망에 들어가 인터넷으로 발급신청을 할 경우 도곽별로 분할돼 연속도면으로 발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직접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에 따라 시작했다.

칠곡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불편함과 지적행정의 난맥상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가산면 용수리, 웅추리, 가산리를 시범사업 대상지구로 선정했다.

현재 사용하는 지적도와 임야도는 일제 강점기 때 제작된 종이도면을 지난 2000년부터 전산화하는 바람에 팽창과 수축으로 축척, 도곽, 행정구역 간 이격과 중첩 등의 문제가 있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부 분석과 검토 후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24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지적 재조사사업과 지난 6월 준공돼 고시한 국지도 79호선인 호국평화로 주변의 도로명 정비사업,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사업, 개별 공시지가 현행화 사업 등 지적의 디지털화 작업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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