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마루기획은 7일 “안다비가 SBS 6부작 미니시리즈 ‘힙합왕-나스나길’(극본 권수민 연출 이준형)에 캐스팅됐다. 극중 송하진(이나은 분)과 가장 친한 친구인 장수영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힙합왕-나스나길’은 한국 최초로 본격적인 힙합 문화 현상과 그 세계를 담아낼 정통 힙합 음악, 성장드라마이다. 청춘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화려한 비주얼과 하이퀄리티 음악으로 신선한 드라마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앞서 배우 이호원, 신원호, 이나은, 한현민 등이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안다비가 연기할 장수영은 송하진의 가장 친한 친구로 무뚝뚝하고 말수도 적은 아웃사이더이지만 방과 후에는 생기발랄한 소녀로 돌변하는 인물이다. 학교에서 최대한 에너지를 아끼고, 좋아하는 춤을 출 때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타고난 댄서이기도 하다.
안다비는 극 중 댄서 캐릭터를 맡은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수준급의 댄스 실력에도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아웃사이더와 생기발랄한 댄서를 오가는 180도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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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준 안다비는 단편 영화 ‘터널’, 연극 ‘맨발로 공원을’,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 1.5’ 등에 출연하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았다. 이번 ‘힙합왕-나스나길’에서는 어떤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안다비가 출연하는 ‘힙합왕-나스나길’은 오는 9일 밤 11시 1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6주동안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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