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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와 원정도박 의혹, BJ서윤 '남성 스트리머 사이 최고 인기스타'

BJ서윤 인스타그램 캡처




철구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의 한 카지노에서 목격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BJ서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BJ서윤은 최근 1인방송 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우창범과 BJ열매의 폭로전 중심에 서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연휴를 앞두고 ‘아프기도 하고 할머니를 뵈러 가야 한다’며 휴방하겠다고 공지하고는 다음날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과 인천공항에 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함께 있던 남성은 아이돌그룹 백퍼센트와 버뮤다로 활동하다 아프리카TV BJ로 방향을 전환한 우창범이었다. 7월 2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우창범과 교제중이라고 밝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 과정에서 우창범과 그의 전 연인 BJ열매의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이 논란은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철구와 그의 아내인 BJ외질혜와는 친분이 투텁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철구와 친한 BJ들의 합동방송인 ‘비글즈’로 활동한 바 있고, 외질혜와 친분이 있는 인천 여캠들을 두고 1인방송 팬들은 인ㅤㅈㅝㅅ즈라고 부르기도 했다.



BJ 서윤은 토크 위주의 1인 방송 스트리머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3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출난 몸매와 귀여운 목소리로 팬층이 두텁다. 2016년 아프리카TV BJ대상을 수상했으며 아프리카TV BEST BJ, 파트너 BJ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는 당시 교제 중이던 BJ남순으로부터 사랑 고백을 받아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육군은 마닐라 원정도박 의혹이 불거진 철구가 현재 휴가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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