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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코리아-대림산업] 거실·방 트고 나누고...라이프스타일 맞춰 공간 연출

현관 펜트리·안방 발코니 확장

새 주거 플랫폼으로 수납 해결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

대림산업의 C2 HOUSE가 적용된 주방 모습./사진제공=대림산업




# 잡동사니들로 가득했던 아파트 현관에 펜트리 공간이 마련돼 유모차, 자전거, 신발 등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또 가변형 구조가 도입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거실과 침실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대림산업이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보인 새로운 주거 플랫폼 ‘씨투 하우스(C2 HOUSE)’의 모습이다.

대림산업이 최근 선보인 신개념 주거플랫폼 ‘C2 HOUSE’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에코앤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새로 분양되는 주요 아파트들에 적용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C2 HOUSE는 ‘크리에이티브 리빙(Creative Living)’과 ‘커스터마이징 스페이스(Customizing Space)’의 결합어다.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 고객에 맞춰 자유롭게 설계=개발 과정은 이렇다. 대림산업은 총 1,200여 만 명 이상의 고객 소비 및 주거 트렌드를 수집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바라는 잠재적 니즈와 주거 환경 개선점을 반영해 대림산업만의 주거 플랫폼을 만들었다.

C2 HOUSE는 고객들이 가장 큰 불편요소로 꼽는 동선과 수납 문제를 해결하는 등 고객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통상 안방 전면에 배치되었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넣어 소음을 차단한 것이 한 예다. 또 기존의 발코니 공간을 확장해 안방의 공간감을 확보했다. 주방의 경우 빌트인이 아닌 일반 대용량 냉장고도 돌출 없이 넣을 수 있는 깊어진 냉장고장과 깔끔하게 주방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디바이드 서랍장을 제공한다.



대림산업의 C2 HOUSE가 적용된 현관 펜트리 모습./사진제공=대림산업


무엇보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의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눌 수 있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똑같은 아파트에서도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것이다.

◇ 미세먼지 차단 덤으로 = 아울러 이 주거 플랫폼에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24시간 깨끗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과 온도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렌지후드를 통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오염물질을 감지하고 외부로 배출한다. 입주민들은 입주 초기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나타나는 새집증후군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 실외에는 미스트분사 시설물은 물론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미세먼지 노출 위험을 알릴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철저한 고객 분석을 통해 만들어낸 또 하나의 혁신적인 주거 상품을 통해 획일화된 아파트 주거 문화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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