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는 이달 초 문정시영 리모델링 조합에 대한 설립인가를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문정시영은 동별 증축 방식으로 총 196가구 늘어난 1,512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30㎡대인 7개동이 42㎡로 확장되는 등 단지 안팎으로 다양한 변화가 이뤄진다.
문정 시영은 시범단지 지정보다 2년여 앞선 2016년 추진위원회가 결성될 만큼 리모델링 추진에 한발 앞섰다는 평가다. 올해 5월 리모델링 주택조합창립총회를 성공리에 개최했고 설립인가 수순까지 마무리하는 성과를 거뒀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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