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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광복절 하루 앞두고 ‘이례적’ 대국민 담화 발표

“文 정부 정책 대전환 촉구”
오전엔 대한상의에서 박용만 회장 등 경제인과 간담회

  • 신현주 기자
  • 2019-08-14 08:31:21
  • 정치일반

황교안. 문재인. 대국민담화. 자유한국당. 광복절. 정책대전환.

황교안, 광복절 하루 앞두고 ‘이례적’ 대국민 담화 발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강원 양구군 양구읍 축산농협에서 열린 ‘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주민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2019.8.13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야당 대표가 광복절 전날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황 대표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나름의 대응책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오늘을 이기고 내일로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고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전환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반도 안보 위기가 심화했다고 진단하고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 및 외교·안보 라인 전면 교체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를 방문해 박용만 회장을 비롯한 지역상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조언을 구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과도한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당이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에 맞서 경제 대안으로 집필 중인 ‘민부론’에 담길 조언들도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주 인턴기자 apple26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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