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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국제 유가 급등에...원유 ETN 장 초반 강세

미중 무역분쟁 해결 가능성에 두바이유를 비롯해 텍사스유, 브렌트유 등이 모두 상승하자 원유 관련 상장지수증권(ETN)들이 장 초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 23분을 기준으로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은 전 거래일보다 1,590원(8.38%) 오른 2만555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가 7.48% 올랐고,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은 7.15% 상승했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530031)도 6.78%나 올랐다.

전일 중국 상무부가 2주 안에 미중 회담을 재개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2.17달러 오른 57.10달러, 브렌트유는 2.73달러 상승한 61.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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