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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 낙원상가에 담긴 사연…‘서울, 건축이야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낙원상가, 이진아기념도서관, 잠실주공5단지까지, 서울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건축물에 담긴 사연이 대중들과 만난다.

서울시는 제5회 ‘나와 함께한 건축,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접수된 총 1,098선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 및 시민심사를 통해 28선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작품성, 예술성, 창의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에세이부문 16개 작품을, 미디어부문 9개 작품, 시민투표를 통해 3작품을 선정했다.

‘서울, 건축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대상의 영예는 어느덧 50살을 맞이한 낙원상가의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연이 담긴 미디어(동영상) 부문 ‘낙원상가’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총 4점으로 각 부문별 2점씩 선정됐다. 에세이 부문의 ‘슬프지 않아, 이진아기념도서관’, 찾아가는 공모전(에세이 부문)을 통해 선정된 이태원 초등학교 학생의 ‘건축물이란’, 미디어 부문의 ‘나의 건축 놀이터, 대림동 태양의 집’, ‘감옥이라 불리는 도서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수상 작품집을 제작해 증정하며, 건축물이 갖는 특성과 역사성 등을 널리 홍보해 서울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수상자에겐 서울특별시장상을 시상하고 수상작들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1회 서울건축문화제’와 연계해 문화비축기지에서 전시 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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