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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초환' 첫타자 반포현대, 비싼 분양가 청약 성적은?





전국 최초로 재건축부담금 예상액이 매겨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현대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5,300만 원 수준이다. 일반분양 30가구 미만 임의 분양이라 조합이 책정한 분양가 그대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20일 반포현대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반포현대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레빌’이 오는 26일 일반분양 접수한다. 분양 대상은 총 12가구 중 우선 분양 2가구를 제외한 전용 82㎡ 단일면적 10가구다. 일반분양 30가구 미만이라 금융결재원 아파트투유가 아닌 시공사 동부건설 분양 홈페이지에서 청약신청 받는다. 미계약 잔여 가구 분양처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가점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수도권 거주 19세 이상이면 1명당 1건씩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를 보면 전용 82㎡의 경우 15억 9,900만 원(2층)부터 18억 1,200만 원(17층)까지로 책정됐다. 전용 82㎡A 타입 4가구, 82㎡B가 6가구다. 분양가가 높게 산정되면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금도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지난해 5월 재건축부담금 예상액이 조합원 1인당 1억3,569만 원으로 산정된 바 있다. 이때 일반분양 수익이 162억 원으로 3.3㎡당 분양가가 4,500만 원 수준이었다. 물론 2021년 8월께 준공 시점에서 주택가격 변동률 등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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