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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원칙의 문제" "특정 여론 휩쓸려"···부산대 '조국 딸' 촛불집회 찬반 격론

부산대 학생들, 조 후보자 딸 부산대 입학 과정에 의문점 제기

부산대 학생 커뮤니티에 올라는 촛불집회 요구하는 글 /마이피누 캡처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 씨 논란과 관련해 고려대와 서울대가 잇따라 촛불집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부산대는 학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촛불집회 개최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다.

부산대 학생 커뮤니티 ‘마이피누’에는 조모 씨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3년간 특혜성 외부 장학금을 받았고 고교 시절 의학 논문 제1 저자로 등재되는 등 입학 과정에 의문점이 많다며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조 후보자 딸이 입학했던 고려대가 조모 씨의 학위 취소 촉구를 하는 촛불집회를 열기로 한 이후 부산대도 촛불집회를 열어야 한다는 주장이 늘었다. 조 후보자 모교인 서울대 학생들도 같은 날 학내에서 ‘조국 교수 STOP’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부산대 한 학생은 “유급당해도 권력가 딸이면 장학금 받나. 우린 뭐 바보라서 공부해서 장학금 받는가”라며 “부산대가 권력자 밑에서 설설 기는 곳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조국 딸 문제는 정치적 스탠스의 문제가 아니라 원리, 원칙의 문제”라며 “이대로 침묵한다면 부당한 정권에 대항한 선배를 볼 면목도 부산대 학생이라고 말할 자신감도 사라질 것”이라며 총학생회의 대응을 촉구했다.

반면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여론과 언론에 휩쓸려 촛불을 들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의견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앞서 김재환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는 22일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학점 1.13을 받은 조 후보자 딸이 어떻게 의전원에 입학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입학 성적 공개를 학교 측에 요구한 바 있다.
/송윤지 인턴기자 yj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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