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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플 단기간 도와줄 것”

中 생산 제품 관세면제 등 가능성

애플과 삼성 사이의 경쟁 또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삼성전자를 또 거론하면서 관세문제로 어려움을 겪게 될 애플을 돕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문제가 생길 때마다 자신에게 전화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문제는 그의 경쟁자인 삼성이 관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나는 그 문제와 관련해 단기간 그를 도와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을 돕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중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들어오는 애플 제품에 대한 관세를 내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애플의 아이폰은 12월15일 이후 10%의 관세를 내야 하고 에어팟과 애플 워치는 당장 다음달 1일부터 관세를 물어야 한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을 위해 삼성 같은 경쟁사에 대한 대미 수출 문턱을 높이는 방안을 쓸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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