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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치킨, 월드비전과 식수위생사업 지원 협약 체결





전 세계적으로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불경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훌랄라 치킨’이다.

지난 10년간 꾸준한 식수사업 진행해온 훌랄라치킨은 글로벌 구호단체 NGO인 ‘월드비전(World Vision)’과 식수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 인도 빌라스푸르 지역에 식수 및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향후 10년간 깨끗한 물이 부족한 지역에 식수 공급을 지원한다고 협의했다.

훌랄라치킨의 후원을 받은 월드비전은 향후 식수탱크, 식수대, 샤워시설 등 식수시설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할 지역에 식수관리위원회를 편성해 시설의 지속 가능성 향상에도 앞장선다. 식수관리위원회란, 식수시설 완공 후 식수 탱크 및 식수대를 관리하는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아 기본 위생 행동 등 식수 시설 관리 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하고 식수사업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조직이다.

이 외에도 훌랄라치킨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인도네시아 지진 및 쓰나미 지진 구호 사업에도 1,19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처럼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데에는 ‘훌랄라는 사랑입니다’라는 기업의 모토를 철저하게 지키고자 하는 김병갑 회장의 영향력이 존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훌랄라치킨의 김병갑 회장과 최순남 부사장 부부는 두 사람 모두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시키는 데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은 훌랄라의 지속적인 후원과 식수사업에 대한 노고를 인정하는 의미에서 지난 2월 ‘밥 피어스(Bob Pierce) 아너 클럽’에 위촉하기도 했다. 밥 피어스 아너 클럽은 월드비전의 창시자인 밥 피어스를 기리는 최고 권위의 클럽이라는 점은 훌랄라치킨 사회공헌활동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훌랄라 김병감 회장은 “훌랄라 치킨의 기업 비전은 외식문화 기업으로서의 혁신성장을 통해 상생과 발전을 거듭하는 ‘착한 기업’의 모범이 되는 것”이라며 “이웃과 국가는 물론 전 세계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이 닿는 데까지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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