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롯데제과(280360)는 졸음운전 방지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 껌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껌 제품 중에서도 ‘자일리톨’이 함유된 ‘졸음운전껌’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지난달 선보인 ‘확! 깨는 졸음번쩍껌’이다.
확 깨는 졸음번쩍껌은 ‘천연카페인’으로 불리는 과라나 추출물과 멘톨향, 민트향 등을 함유하고 있어 강력한 휘산 작용으로 입안과 콧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또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자일리톨이 들어 있다.
롯데제과는 ‘확! 깨는 졸음번쩍껌’ 출시에 이어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껌을 나눠 주며 졸음운전 예방과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졸음을 쫓기 위해 평소 자일리톨껌을 자동차 안에 놓고 씹는 운전자들도 많다”면서 “특히 롯데자일리톨껌은 맛과 효능이 탁월해 시장 점유율이 85%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 시장을 키우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올봄에는 자일리톨껌의 ‘제2의 전성기’를 목표로 배우 이순재를 모델로 발탁하며 바이럴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또 최근에는 ‘자일리톨 프로텍트’와 ‘자일리톨 화이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일리톨 프로텍트는 프로폴리스 과립을, 자일리톨 화이트에는 화이트젠을 사용하는 등 기존 자일리톨 껌의 치아 건강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제품이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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