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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최적의 투자처 찾아드려요"

인공지능 기반 자문사 '신한AI' 출범

조용병(앞줄 왼쪽 네번째)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3일 서울 여의도 신한AI 본사에서 열린 ‘신한AI’출범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이 3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자문사인 ‘신한AI’를 공식 출범했다. 신한AI는 16번째 신한금융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신한금융은 이날 서울 여의도 신한AI 본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AI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형·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AI 머신러닝을 통해 객관적이고 차별화된 투자 전략과 상품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6년부터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지난해 신한금융 내 주요 계열사와 IBM 등 외부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AI 프로젝트인 ‘보물섬 프로젝트’를 공식 가동했다. 보물섬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AI 투자자문 플랫폼인 네오(NEO)를 기반으로 신한AI가 탄생했다. 네오는 IBM의 AI 서비스인 왓슨에 최신 AI 분석 기술을 적용했다. 앞으로 신한AI는 네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을 분석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 상품을 추천하게 된다. 아울러 AI 기술을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 신용평가, 컴플라이언스 등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조 회장은 출범식에서 “신한AI를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투자자문사로 키우자”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의 상징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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