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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면세점 종사자 대상 외화 위폐 피해 예방 교육

은행연합회는 국가정보원과 함께 면세점 종사자의 위폐 감별 능력 제고를 위해 외화 위폐 피해 예방 교육을 4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장소는 가톨릭 청년회관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화위폐가 2016년 1,032장이 적발된 후 지난해 597장으로 감소했으나 올해 상반기 809장의 외화위폐가 발견돼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주고객으로 하는 면세점은 외화위폐 유입가능성이 높고 취급하는 외화의 종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국가정보원은 이번 방문 교육이 면세점업계의 위폐대처능력을 제고시켜 위폐유입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9월 위폐감정 경력이 5년 이상인 시중은행 전문가와 국가정보원 국제범죄정보센터 담당관으로 구성된 ‘위폐전문가그룹’을 발족한 이후 외화위폐 피해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요 외화의 위변조장치와 식별방법, 위폐의 동향 및 위폐 발견시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돼 ‘위폐전문가그룹’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월 외화위폐 전문가그룹을 발족한 이후 은행연합회는 외화 위폐 피해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 6월에는 ‘외화위폐 피해예방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은행권, 카지노업계, 면세점업계 등에 배포한 바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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