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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소상공인-1인 크리에이터 연결해 온라인 진출 도울 것"

"소상공인과 1인 크리에이터 연결해 미디어 플랫폼 구축"

"명문 소공인 지정제도 신규 도입, 백년가게 확대지정할 것"

"골목상권 전용 상품권 4조5,000억원->5조5,000억원으로 확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심우일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 당정 협의회에 참석한 박 장관은 “전문가를 통해 제품을 발굴하고, V커머스(비디오커머스), 홈쇼핑에 진출하는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박 장관은 “소상공인에 대해 도우미 역할을 하는 1인 크리에이터와의 연결을 돕고 1인 미디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상점 1,000개를 신규 보급하고 소공인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촉진해 신산업시대에 소상공인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명문 소공인 지정제도 신규 도입, 백년 가게 확대 지정 계획도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 특색을 살리고 문화 콘텐츠 디자인이 어우러진, 머물고 싶은 상권을 육성할 것”이라면서 “골목상권 전용 상품권을 올해 4조 5,000억원에서 내년에는 5조 5,000억원으로 1조원 확대 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5조원 규모 특례보증을 추가 공급해서 포용적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소상공인 재기 지원센터 30개소를 설치하고 노란우산공제 확대 등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온라인 거래 급증, 국제 무역갈등 격화와 그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소상공인의) 가뜩이나 아픈 허리가 짓눌리는 실정”이라며 “자영업의 대응능력 강화, 골목상권 활력 제고, 영세소상공인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예산확충과 금융 전달체계 개선을 통해서 영세한 25만명 규모의 자영업에 대해 신규로 5조원의 특례보증을 제공할 것”이라며 “온라인에 진출할 수 있게 전문가와 함께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신혜인턴기자 happysh04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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