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목 시세보기

서울경제

HOME  >  사회  >  전국

부산신보 이사장 갑질 조사 착수…이사장 사표 제출

  • 조원진 기자
  • 2019-09-11 21:45:34
  • 전국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간부들이 참여한 단체 채팅방에서 폭언을 퍼부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갑질 관련 조사에 착수한다.

부산시는 이병태 부산신보 이사장의 갑질 행위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이 이사장은 지난달 간부직원들이 참여하는 채팅방에서 “무슨 X지랄을 떠는 거야” “누가 이 공기업을 이런 X같이 만들었습니까” 등의 폭언을 다음 날 새벽까지 6시간가량 내뱉었다.

이 이사장은 당시 “술에 취해 쌓인 스트레스가 폭발했다”며 해당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의 폭언과 관련해 사과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에 대한 보고를 받고 류제성 부산시 감사위원장에게 해당사항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류 감사위원장은 “정확한 경위 등 사실 관계를 조사한 뒤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해당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날 부산시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 이사장은 30년간 시중은행에서 근무하다가 지난해 10월 부산신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