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고객 전용 오토캠핑장 개장 1년을 기념해 ‘가을맞이 쌍용패밀리데이(SFD)’ 이벤트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의 SFD는 ‘헬로! 가을바람 캠프’를 주제로 충북 제천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지난 21~22일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추억의 달고나&마시멜로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솜사탕 마술쇼, 혼성 버스킹밴드 스프링스의 공연 등을 즐기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울창한 산림 속에 있는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쌍용차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를 업계 최초로 개장하고 1년 동안 운영해왔다.
일반 캠핑 사이트 대비 최대 2배 넓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며 성수기와 비수기, 평일·주말에 관계없이 연중 같은 요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장 후 1년 동안 총 2만여명의 고객이 캠핑빌리지를 이용했고 쌍용차는 매월 1회 SFD를 개최해 고객과 소통을 늘려나갔다.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캐러밴 이용고객을 위해 일반 캠핑 사이트 대비 4배 넓은 공간도 이번주부터 신규 운영한다. 빌리지는 홈페이지나 쌍용차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국내 업계 최초의 고객 전용 빌리지는 쌍용차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소통의 장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며 “사람과 자동차·아웃도어가 어우러지는 앞선 자동차 문화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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