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방송 굿티비(GOODTV) 창사 22주년 최초로 진행되는 미디어선교 특별후원방송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가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오전 8시, 낮 12시 30분, 저녁 7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후원방송은 굿티비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기도와 물질 후원이 함께하는 미디어 선교기금을 위한 방송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낮은 곳으로 임하소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의 복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특별방송 기간의 하루인 10월 4일의 의미를 살려 이번 방송주간을 ‘천사(1004)주간’으로 정했다. 또 10월 한 달을 ‘미디어선교 천사후원의 달’로 지정했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방송에는 굿티비가 공모한 감동 사연을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눌 예정이다. 이 가운데 특별방송 2부에서 소개되는 이번 감동 사연의 주인공은 당뇨합병증으로 시력을 잃었고 또 아내마저 먼저 천국으로 떠나 보냈지만 시련 속에서도 굳건한 믿음을 지키고 있는 이동근 집사(강북제일교회)의 사연이 미니다큐로 소개된다. 이와 함께 특집방송에서는 가난하고 소외받는 자들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시작된 굿티비와 월드비전의 ‘체인지 더 월드’의 사역도 조명한다.
한편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굿티비사옥에서는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부스가 마련됐다. 이날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굿티비 애청자들이 방송선교사역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방송국을 찾아 후원금을 기탁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