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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태풍 미탁 피해 지역 구호품 지원 앞장





식품업계가 태풍 미탁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SPC그룹은 강원 삼척과 경북 영덕 울진 등에 파리바게뜨 빵 6,000개와 SPC삼립 생수 1만 5,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태풍으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2년 전북 군산, 2014년 부산 기장, 2016년 울산 울주, 2017년 청주 수해와 삼척 산불 및 포항 지진피해, 2018년 경북 영덕 태풍 피해, 2019년 강원도 산불 등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해왔다.





OB맥주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2만3,040병(500ml기준)의 생수를 피해 발생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과 함께 지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 구호품 등을 지원키로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CU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원 요청 단 3시간만에 라면, 생수, 즉석밥 등 1,000인분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빨리 수송했다. BGF리테일이 이처럼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태풍 예비 특보가 발표된 이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24시간 비상 준비 태세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혹시 모를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즉시 비상 준비 태세에 돌입하고 민관 협력 상시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며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는 좋은 친구 같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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