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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장애 편견 허물기 블루마라톤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롯데가 개최한 ‘2019 슈퍼블루마라톤대회’ 에 참가한 시민들이 출발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이 행사는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사진제공=롯데




롯데가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기 위해 ‘2019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

롯데는 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슈퍼블루마라톤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우리 사회가 장애에 대해 갖고 있는 그릇된 인식 등을 허물기 위해 기획돼 올해 5회째를 맞은 행사다.

이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부다. 롯데는 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지난 2014년 슈퍼블루 캠페인 선포식을 연 바 있다. 슈퍼블루 캠페인의 상징인 코발트블루 운동화 끈의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 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많은 사람이 슈퍼블루 운동화 끈을 착용해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전파하도록 돕는 것이 캠페인의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엽 롯데지주(004990) 커뮤니케이션실장 사장,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을 비롯해 장인 가족 1,100여명 등 총 8,7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슈퍼블루(장애인 코스), 5㎞, 10㎞, 하프 등 4개 코스를 달렸다. 참가자들의 안전과 코스 만족도를 고려해 5㎞와 슈퍼블루 코스는 하늘공원 둘레길을 달리도록 설계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롯데제과(280360)·롯데칠성(005300)음료·롯데푸드(002270)는 간식과 음료를, 롯데하이마트(071840)는 대회 시상품을 기부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카페에서 무료로 커피를 제공했고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은 응급상황에 대비한 자동제세동기(AED) 부스를 운영했다. 롯데케미칼(011170)·롯데알미늄·롯데렌탈은 각종 이벤트 경품을 제공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롯데가 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19 슈퍼블루마라톤 대회’에 앞서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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