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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설관리 노동자, 국감날 맞춰 파업 돌입

"서울대, 복지수당 차별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국회 교육위 국감 진행되는 행정관 앞 파업 출정식 예정

서울대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이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대 국정감사가 예정된 10일 파업에 나섰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에 따르면 이날 0시 부로 서울대 기계·전기 분회 조합원 140여명과 청소·경비 분회 소속 조합원 290여명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관계자는 “서울대 측의 태도 변화가 없어 사전에 경고한 대로 파업에 들어갔다”며 “대학 측의 반응을 지켜보고 얼마나 파업을 지속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조는 대학이 법인직원과 시설관리직 직원 간에 복지 수당을 차별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며 지난달부터 서울대 행정관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는 두 차례 삭발식을 열고 단식 농성도 벌이며 학교 당국에 항의 중이다. 노조는 이날 정오 국감이 진행되는 행정관 앞에서 파업 출정식을 할 계획이다.



/정아임인턴기자 star45494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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