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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의 요람 한국형MBA]KAIST, 이공계 학생과 수업공유...창업 프로젝트도 참여





KAIST 경영대학원 전경/사진제공=KAIST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은 기술과 경영 능력을 모두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KAIST 경영대학은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usiness Analytics) 커리큘럼을 도입하는 등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경영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데이터의 수집·관리 및 활용 방법 등 기본적인 기술적 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에서 효과적인 의사결정과 혁신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초보자를 위한 기본적인 데이터 분석 관련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한다. 이런 기술적 교육을 통해 실제 데이터를 다루고 분석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경영 사례를 통한 비즈니스 차원의 응용 능력도 배양한다.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인공지능(AI)이나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개념의 이해와 응용까지 깊이 있는 접근이 가능하며, 기술적 배경이 없는 학생이라도 현장 적용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단기간에 탄탄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KAIST 경영대학은 창업환경 조성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KAIST 대전 캠퍼스의 창업원 및 K-School과의 협력을 통해 경영대학 학생들은 창업 부전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전 본원의 이공계 학생들과 수업을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교류를 통해 공동 창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KAIST 경영대학은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 모델 수립검증이 가능한 국내 최초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인 ‘KAIST 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해 창업 동문들의 멘토링을 지원하고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벤처 창업가들을 위한 창업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KAIST 경영대학에는 6개의 MBA 과정이 있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커리큘럼을 강화한 전일제 과정인 2년제 테크노MBA와 1년제 정보미디어MBA, 금융전문가 양성을 위한 금융MBA, 직장인 맞춤형 야간 과정인 프로페셔널MBA, 임원급대상 주말 이그제큐티브MBA, 그리고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는 사회적기업가MBA가 그것이다. 전문 분야별로 특화된 다양한 MBA 과정이 준비돼 있어 지원자 개인의 목표와 니즈에 따라 적합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KAIST 경영대학은 오는 14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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