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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정건주vs김영대, 치명적 비주얼의 조각 같은 몸매 포착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 속 청춘 배우들이 수영장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MBC




오늘(17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 11, 12회에서는 이나은(여주다 역)을 사이에 두고 불꽃 튀는 수영 대결을 펼치는 정건주(이도화 역)와 김영대(오남주 역)의 모습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이도화(정건주 분)는 오남주(김영대 분)의 생일 파티 장소에서 하루(로운 분)의 도움으로 정해진 스토리를 바꾸는 데 성공, 여주다(이나은 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순정만화 속 서브남 캐릭터의 운명에 가슴앓이를 하던 이도화의 고백은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수영장에서 팽팽한 시선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과연 새로운 스테이지에서 펼쳐질 수영 대결의 결과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선을 끈다. 더 이상 여주다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직진하기로 결심한 이도화와 누군가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을 참지 못하는 오남주가 정식으로 맞붙으며 사랑과 우정 사이 아슬아슬한 삼각관계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수영장이라는 공간 속 치명적 비주얼을 뽐내는 만찢남들의 새로운 모습도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 여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수영 대결을 펼치기 위해 나란히 선 이도화와 오남주의 조각 같은 몸매가 시선을 강탈하며 본방 사수에 대한 욕구를 드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은단오(김혜윤 분)와 나란히 붙어앉은 하루, 두 사람을 바라보는 백경(이재욱 분)의 심상치 않은 기류도 포착돼 폭풍 전야와도 같은 분위기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도화와 오남주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지는 도중 이들 세 사람에게도 상상치 못한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고 해 기대와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처럼 ‘어하루’는 만화 속 스토리에서 사랑과 자아를 찾기 위해 운명에 맞서는 청춘들의 고군분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영장이라는 새로운 스테이지에서 또 어떤 변수가 발생하게 될지, 당찬 청춘들이 또 한 번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도화와 오남주의 사랑을 건 정면 대결, 은단오를 둘러싸고 하루와 백경이 일으킬 새로운 사건은 오늘(17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11, 12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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