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치 9단' 박지원 "'검사 10단' 윤석열에 졌다"…조국·이낙연 총선 출마 예상도

윤석열 검찰총장/연합뉴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설전을 벌인 것과 관련해 “내가 전략적으로 졌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8일 전파를 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치 9단이 검사 10단에 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내가 졌지만 전략적으로 져준 것”이라면서 “왜냐하면 윤석열 총장이 소신껏 답변을 하더라”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연합뉴스




박 의원은 이어 윤 총장이 ‘법과 원칙대로 하겠다. 기다려달라’고 답변한 것에 대해서도 “한국당도 바로 불러서 소환 없이도 정 교수처럼 기소하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박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윤 총장이 동반사퇴할 것이라는 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말도 안 된다”며 “만약 윤석열이 사퇴한다면 문 정권에 막대한 마이너스다. 민심을 무시할 수 없다”고도 했다.

한편 박 의원은 조 전 장관과 이낙연 국무총리 모두 총선에 나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이 총리의 출마 가능성은 “거의 100%”라고 단언하며 “저도 (총선 가능성이 있다고) 그렇게 듣고 있고 본인도 생각이 굴뚝 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