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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서울대병원 "중증 종합병원 진료수가 개발 공조"

협약 맺고 협의체 구성해 추진키로

상급종합병원 기능 재정립도 모색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서울대병원이 24일 ‘원가 기반 적정 수가(酬價·진료 등에 대한 대가) 및 상급종합병원 기능 재정립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맺었다.

건보공단은 적정진료를 수행하는 대표성 있는 ‘원가패널 의료기관’(9월 기준 105개)들과 협력해 원가자료에 근거한 합리적 수가를 개발하고 패널을 국립대병원·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용익(왼쪽 네번째) 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김연수(〃 다섯번째) 서울대병원장이 24일 ‘적정 수가 및 상급종합병원 기능 재정립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강보험공단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공단 원가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중증 종합병원’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적정 진료수가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공단과 서울대병원의 협약이 국립대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우리 원가자료 분석을 통해 적정 수준의 수가 보상체계를 마련할 협의체를 함께 구성하고 양측 자료를 활용한 공동연구 등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건강보험 적정보상의 근거를 마련하고 합리적 보건의료정책 결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지난달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성 강화, 의뢰회송 중심 병원, 중증 질환자 집중진료, 4차 종합병원으로의 도약 등 새로운 진료모델 정립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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