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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씨에스베어링 1,247대1...IPO 수요예측 경쟁률 또 경신

티라유텍 경쟁률(1,241대 1) 넘어

기관투자자 1,350곳 수요예측 참여

물량 99.71%가 밴드 상단 이상 써내

공모규모 200억원으로 크지 않고

GE 핵심파트너 등 경쟁력 인정받아







씨에스베어링이 수요예측 경쟁률 최고치를 경신하며 밴드 상단에서 공모가를 결정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씨에스베어링의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247대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티라유텍이 기록한 역대 최고 경쟁률(1,241대 1)을 넘어선 수치다. 수요예측 흥행에 공모가는 밴드 상단인 8,400원으로 결정했다. 1,350곳의 기관투자자가 수요예측에 참여, 479곳이 밴드 상단 초과를 써냈다.



공모규모가 200억원대로 크지 않고 정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육성 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투자자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제너럴일렉트릭(GE)에 제품을 납품할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씨에스베어링은 풍력 발전기 핵심 부품인 ‘피치 베어링’과 ‘요 베어링’을 개발·생산하는 회사다. GE의 핵심 파트너로 풍력 발전기 설계 단계부터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공급 물량 역시 꾸준히 늘어 GE 베어링 수요의 40%에 이르는 물량을 납품 중이다. 씨에스베어링은 11~12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뒤 21일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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