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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영란은행은 기준금리 0.75%로 동결...위원 2명은 금리인하 주장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 /블룸버그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다. 하지만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와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2명의 정책위원이 금리인하를 주장하고 나서는 등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7일(현지시간) 영란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MPC)를 열고 찬성 7표, 반대 2표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전체 9명의 위원 중 2명이 기준금리 동결에 반대표를 던지면서 금리인하를 주장했다.



이들은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글로벌 무역 전쟁으로 인해 올해 영국의 기본 성장률이 실질적으로 둔화됐고, 분기 별 성장률은 지난 3년 평균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금리동결에 찬성표를 던진 위원들도 앞으로 상황이 악화 될 경우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정책회의에서 위원들은 “글로벌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커지게 되면 영국 경제상장률(GDP)과 인플레이션을 높이기 위해 통화정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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