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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결과 발표…"9만8,460명 응시해 합격률 61.5%"

/사진=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캡쳐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채점 결과가 발표되면서 응시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채점 결과 9만8,460명이 응시한 가운데 약 60%가량인 6만515명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 지원자수는 12만2,235명이다. 이 중 9만8,460명이 시험에 응시해 약 81%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전체 합격자 수는 6만515명으로 평균 합격률은 61.5%다. 제44회 시험 합격율(48.2%)보다 13.3%p 높아진 수치다.

급수별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고급 3만9,817명, 중급 1만5,488명, 초급 5,210명으로 나타났다. 합격율은 고급 64.6%, 중급 52.6%, 초급 71.2%로 나왔다. 이번 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총 25건으로 지난 시험(29건)에 비해 줄었고 부정행위 유형은 휴대전화 울림, 지정 좌석 미준수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지난 2012년부터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5급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통지표 및 인증서는 기관에서 별도로 발급되지 않는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출력해야만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미지투데이


한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문항은 역사교육의 목표 준거에 따라 다음의 여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역사 지식의 이해 역사 탐구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가를 묻는 영역 ▲역사적 사실·개념·원리 등의 이해 정도를 측정하고 연대기의 파악 역사의 연속성과 변화 및 발전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영역 ▲역사 사건이나 상황을 시대 순으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역사 상황 및 쟁점의 인식제시된 자료에서 해결해야 할 구체적 역사 상황과 핵심적인 논쟁점, 주장 등을 찾을 수 있는가를 묻는 영역 ▲문헌자료, 도표, 사진 등의 형태로 주어진 자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포착하거나 변별해내는 능력이 있는지를 묻는 역사 자료의 분석 및 해석자료에 나타난 정보를 해석하여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가를 묻는 영역 ▲정보의 분석을 바탕으로 자료의 시대적 배경과 사회적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역사 탐구의 설계 및 수행제시된 문제의 성격과 목적을 고려하여 절차와 방법에 따라 역사 탐구를 설계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를 묻는 영역 ▲결론의 도출 및 평가주어진 자료의 타당성을 판별하고, 여러 자료를 종합하여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가를 묻는 영역등 6가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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