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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아쉬운 3분기...주가 추가 상승 제한적일 것”

DB금융투자 리포트

DB금융투자가 8일 CJ ENM(035760)에 대해 미디어 수익의 안정화가 확인될 때까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은정 연구원은 CJ ENM의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조1,531억원, 영업이익은 16.3% 감소한 64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시장 컨센서스의 영업이익 기준 24.5%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진한 실적의 주 요인은 미디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8% 감소한 161억원으로 매출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제작비용 부담을 상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음악도 빌리프랩, 프로듀스JAPAN등 제작비가 선 반영되며 영업손실 10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4분기에도 미디어 제작비 부담은 여전하다”면서도 “광고 성수기 및 사랑의 불시착, 신서유기7, 백두산 등 메가 콘텐츠 흥행이 기대돼 매출액 1조2.708억원 영업이익 766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미디어 수익의 안정화가 확인될 때까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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