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디자인 세미나’ 개최 및 사전등록 실시

12월 4~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 세미나’에 참가하는 연사들 /사진제공=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전세계 디자인 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와 지식을 나누는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다음달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디자인 세미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계 무대로 도약을 꿈꾸는 한국의 디자이너들에게 글로벌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패션 등 창조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사들이 방한해 분야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6개국 7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아르텍 디자인 디렉터 출신의 빌레 코코넨 알토 대학 교수와 영국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인 베단 로라 우드, 덴마크 디자인 대사인 소렌 프람, 글로벌 디자인 브랜드 ‘어 랏 오브 브라질‘ 설립자인 페드로 프랑코, 노트 디자인 스튜디오 소속 건축가 다니엘 헥셔, 트렌드 예측 기업 WGSN의 스페셜리스트인 찰리 클라크, 이탈리아의 디자인 교육기관의 학장이자 건축가인 리카르도 발보 등이다.

세미나 참가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등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3일까지 사전 등록 시 1일권의 경우 15%, 전일권의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강좌는 동시통역을 통해 진행된다.

/김연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