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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 출시 10일 만에 설정액 100억 돌파해”

한화자산운용은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의 총 설정액이 103억원으로 출시 10일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 홍콩, 한국 등 범아시아 국가들 중 우수한 현금흐름과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는 고배당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아시아 가치투자 전문운용사인 홍콩 밸류파트너스가 위탁 운용한다.

이 펀드는 밸류파트너스가 홍콩에서 운용 중인 ‘밸류파트너스고배당펀드’ 와 동일한 운용 전략을 추구한다. ‘밸류파트너스고배당펀드’의 누적수익률은 최근 1개월 1.8%, 연초 이후 3.1% 등을 기록 중이다.

신동혁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전략운용팀장은 “글로벌 저금리, 저성장 상황이 고착화되면서 배당수익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선진국보다 성장성이 더 높은 아시아 국가들의 배당주는 매력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며 “아시아 국가들의 국내 소비 및 역내 무역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상품무역 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무역도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했다.



한편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의 총 보수는 A클래스 기준 연1.695%(선취 판매수수료 납입금액의 1.00% 이내 제외)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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