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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4·4분기에도 실적 부진 우려…목표주가↓”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15일 한화(000880)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낮췄다.

한화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878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9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6% 밑돌았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 자회사 한화생명의 주식손실, 한화건설의 공사 기간 지연에 따른 원가정산 영향, 자체 사업 방산 공장 중단 여파로 실적은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한화건설은 4분기 정상화가 예상되기에 한화건설의 연간 영업이익은 2,808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면서도 “그럼에도 한화생명의 4분기 실적 부진으로 한화의 4분기 순이익은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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