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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서경덕, '미국 LA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에 한·영 안내서 기증

배우 송혜교가 서경덕 교수가 미국 LA에 위치한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에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된 안내서를 기증했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여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미국 LA에 위치한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에 한국어 및 영어로 제작된 안내서 1만부를 또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서경덕 교수 SNS


이어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역사적인 해’인지라 지금까지 해왔던 안내서가 끊이지 않도록 리필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 리필 프로젝트는 한국인 관람객 뿐만이 아니라 현지 외국인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 혜교씨와 함께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8년 전부터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18곳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해왔다.



향후에도 전 세계에 퍼져있는 모든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계속해서 기증할 계획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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